국민의당 안철수 "의료영리화에 반대한다"<사진=안철수의원홈페이지> |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의료·보육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데 현재 정부는 권리만 행사하고 민간에 떠맡기고 있다"며 "의료영리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상임공동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많은 생각을 의원들과 공유했고 그 과정에서 의정활동의 방향이 정해졌다"며 "의료영리화는 반드시 막을테니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도 말했다.
특히 안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비공개 일정으로 총회에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안 대표의 이런 발언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에 의료산업을 포함해서는 안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상임공동안 대표는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담배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김장민 기자 kk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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