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노동일보] 국민의당 "여야정 협의체 가동 위해 협치정신부터 갖춰야"

노동일보 NEWS 2016. 4. 25. 03:17

[노동일보]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23일, 현안 관련 논평을 통해 "정부는 구조개혁을 위한 포괄적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위해 협치정신부터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또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며 "청와대 역시 국정기조를 과감히 쇄신한다는 의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회의 협조도, 국민의 지지도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협치의 정신에 의한 국민공감대를 얻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지금 우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야정 협의체는 바로 선제적으로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 전반을 진단해 계획을 수립하고, 입법으로 뒷받침하면서 우리 경제를 위기에서 기회로 이끄는 태풍 속의 조타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