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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정의화 의장 "주택3법, 크라우드법 통과해야"

노동일보 NEWS 2014. 12. 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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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정기국회를 마무리 하며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처리, 그리고 법안통과를 위해 애써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의장은 "올해 정기국회는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한 여야 대립으로 한 달 가량 늦게 출발하여 의장으로서 걱정이 참 많았다"며 "다행스럽게도 여야의 대승적인 타협과 생산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국회 의사일정 중 가장 중요한 정기회에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12년 만에 헌법을 지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세월호 특별법을 원만히 통과시킨 것은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하지만, 이른바 경제활성화관련 법안은 일부만 의결되었다. 오는 15일부터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국토교통위의 ‘주택3법’, 정무위의 ‘크라우드법’, 교문위의 ‘관광진흥법’이 상임위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반드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장은 "국회의원의 품격과 위엄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언제부터인가 넥타이와 뺏지를 착용하지 않는 의원들이 계시는데, 국민에 대한 예의로 회의 참석시에는 의관을 정제한다는 마음으로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햇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