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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동영상뉴스 '외교통상부 브리핑'

노동일보 NEWS 2008. 8. 19. 02:29
외교통상부는 종합상황실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장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도화 사업은 지난 2월 종합상황실을 개소한 이후 선진국 종합 상황실을 벤치마킹하여 각종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다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함으로 시스템을 구축, 지난 5월에 착수하여 진행됐다. 이에 이번 고도화 사업은 화상회의시스템 도입 전자상황판 설치, 상황 대응 전화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화상회의 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시 본부와 재외광관간 실시간으로 정보 및 현장 영상자료 등을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주요국 외교, 통상, 부처 및 국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더욱이 종합상황실은 향후 추가 확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2차 사업 완료를 계기로 국민의 해외 피랍 사건뿐 아니라 국내외 돌발 사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 나갈 방침이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