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 사업자 중 73.8%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직전 1년 수익률이 2% 미만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DB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의 경우 27곳에 달하는 사업자가 1%대 수익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1.08%, 삼성증권 1.22%, NH투자증권 1.26%, 유안타증권 1.28%, 한국투자증권 1.29%, KB증권 1.32%, 현대차증권 1.46%, 하이투자증권 1.48%, NH농협은행 1.51%, 우리은행 1.59%, KDB산업은행 1.64%, 교보생명 1.65%, BNK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