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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안철수, 여론조사 실시 단일후보 확정 - 노동일보
[노동일보]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 최종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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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 최종 단일 후보 결정을 기다린다.
이에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일반시민 100% 여론조사를 통해 공식선거운동 전인 오는 24일까지 단일후보를 확정 발표한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 실무협상단은 수차례 회동을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했다.
실무협상단은 "22일 23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이르면 23일, 늦으면 24일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결국 23일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23일 결과를 발표하고 24일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24일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측은 지난 20일 안철수 후보 측이 요구한 '무선전화 방식 100%', 오 후보 측이 요구한 '적합도+경쟁력 조사방식 50대 50 합산'의 여론조사에 합의했다.
적합도와 경쟁력 조사 합산은 여론조사 2개 회사가 각각 1600개(800개 경쟁력, 800개 적합도)의 표본을 조사해 2개 회사의 총 3200개 표본으로 단일화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여론조사 회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정확한 여론조사 시작 시간은 확인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후보, 안철수 후보 실무협상단은 여론조사 유·무선 반영 비율, 적합도와 경쟁력 방식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난항을 겪다 양 후보가 직접 나서 상대방 측 요구를 수용하는 (서로)양보를 선언함으로서 합의가 이뤄졌고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식선거운동 전 야권 단일후보를 확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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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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