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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저 오세훈이 겁 나나 보다"

노동일보 NEWS 2021. 3. 22. 23:52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저 오세훈이 겁 나나 보다"(사진=국민의힘)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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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저 오세훈이 겁 나나 보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 내곡동 부지 현장까지 나가서 시장 시절 당시 셀프보상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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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 내곡동 부지 현장까지 나가서 시장 시절 당시 셀프보상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전면에 내세워 맹공을 퍼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야당후보검증 TF는 전날(21일) 내곡동 부지를 직접 찾아가 오 후보 내곡동 땅에 대해 '셀프 보상'이라며 후보 자질을 문제 삼았다. 
더물어민주당 야당후보검증 TF 단장인 노웅래 최고위원은 "2005년 공시지가는 평당 40만원에 불과했지만 2010년 실제 보상가는 270만원"이라며 "단순한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 권력을 이용한 셀프 개발·보상을 한 추악한 범죄"라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또 오 후보의 '내곡동 개발이 국장 전결 사항이었다'는 해명에 대해 "입만 열면 모르쇠에 오리발 거짓말을 일삼는 오 후보는 지금이라도 이실직고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약속한 대로 사퇴하고 정계 은퇴하라"고 일갈했다.
이런 가운데 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저 오세훈이 겁이 나나 보다"며 "온 민주당이 당력을 집중해 '오세훈 때리기'에 올인한다. 참으로 애처롭다"고 질타했다. 
오 후보는 또 "정권 잡자마자 '흑색선전 말고 정책선거 하자'던 여당은 어디 가고, 다급해진 나머지 낡은 정치의 구태의연한 속살을 드러낸다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정책의 무능과 권력의 뻔뻔함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 민주당이 때리면 때릴수록 오세훈은 서울시민만 생각하며 오히려 강해질 것이다. 야권 단일 후보로 우뚝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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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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