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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한국컨택산업협회 김연경회장을 비롯해 여러 콜센터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고충과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후보는 "콜센터 상담사분들은 감정노동자로서 업무 중에 마주치는 폭언과 성희롱 문제와 같은 업무 고충을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고, 개선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여러분들이 안정적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는 집단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근무형태와 누구도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간접 고용 현실 등 구조적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는 게 드러났다"며 "서울에만 30만명에 달하는 콜센터 상담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콜센터 상담사는 재택근무 적합업종으로 시스템을 잘 갖추면 유연한 근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미래 변화에 대비해 상담사분들의 직무향상과 직무전환 등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간제 정규직화로 고용안정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컨택산업협회 김연경, 황규만 회장과 한국고용정보 최미란 상무, 컨조인트컨설팅 심정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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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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