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민 열망 이뤄지기 위해 국회 역할 매우 크다"<사진=국회> |
[노동일보] 정세균 국회의장은 2017년 1월 2일 새해를 맞아 국회 본청에서 열린 2017년 국회 시무식에 참석해 "국민의 열망이 이뤄지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의장은 "20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해 여러 변화들을 챙기느라 국회 직원 여러분에게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그래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로 국회가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노력해 준 국회 직원 모두에게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촛불 민심뿐 아니라 소리없는 민심까지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의 열망이 이루어지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크다. 300명의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국회 직원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민 열망 이뤄지기 위해 국회 역할 매우 크다"<사진=국회> |
이어 정 의장은 "20대 국회가 다당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국민들은 국회가 협치와 의회주의를 잘 실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것이 국회의장인 저와 국회직원인 여러분이 손을 잡고 해결해야 할 제일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2017년에 우리 국회는 약속을 지키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의장에 취임하면서 약속드린 힘이 되는 국회,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토대를 잘 만들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 국회사무처 직원 여러분에게 더 큰 기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도 "어려운 시기에 국회 직원 여러분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국회가 나라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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