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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원유철 "젊은 세대의 취업난 해결책, 가장 시급한 현안"

노동일보 NEWS 2016. 5. 3. 03:18

원유철 "젊은 세대의 취업난 해결책, 가장 시급한 현안"<사진=새누리당>

[노동일보]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대행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어제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4.2%가 최근의 경제상황을 구조적인 장기불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우선과제를 조사했는데, 신규 일자리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혁, 신성장동력 육성지원, 투자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규제개혁 등을 중점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원 대표최고위원 대행은 "특히 20대 청년층 과반이상이 신규 일자리창출, 노동시장 개혁을 꼽아서 젊은 세대의 취업난 해결책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나타났다"며 "19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에 신규 일자리창출, 노동시장 개혁을 19대 국회에서는 경제 불씨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대표최고위원 대행은 "야당은 총선에서 문제는 경제라는 구호를 앞세워 승리했고, 민생경제법안을 최우선 처리하겠다는 합의문까지 내놓은 만큼 일자리창출과 노동개혁, 신성장동력 육성, 규제개혁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등이 19대 국회에서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