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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시, 에너지 절약 특강 24일까지 개최

노동일보 NEWS 2015. 1. 14. 03:53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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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과 온수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요금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생활용품 전시와 에너지 절약 특강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에 이번 특강은 단열, 온수 절약,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 요금을 줄이는 내용으로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3개 주제별 4회씩 총 12회에 걸쳐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요금 줄이는 비결을 알려준다. 단열 특강은 건축기사가 강사로 참여해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단열과 기밀의 원리를 설명하고, 단열재의 종류와 효과, 창문에 에어캡 붙이기, 틈새에 문풍지와 방풍 가스켓 설치하기, 틀어진 현관문 바로잡기 등 난방 에너지 요금을 줄여주는 다양한 노하우도 설명해준다. 또한, 겨울 에너지 요금 부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지만 평소에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온수를 절약하여 에너지를 아낄 수 있도록 보일러 온수 설정온도 내리기, 절수기 설치하기, 수도꼭지 방향을 냉수로 놓기, 물 재활용하기 등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발전할 수 있는 아파트 베란다 미니 태양광을 소개하여 발전량 대비 가전제품 별로 사용 시간을 알아보고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면서 누진제 적용을 피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