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김정환기자] 김무성 대표 수첩속 문건 파동 K, Y 누구?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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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문건 파동 배후로 K,Y라는 문구가 한 매체 사진에 찍히면서 이를 두고 정치권에 논란이 일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한 매체가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수첩을 보는 김 대표를 찍었고 수첩 내용에 문건배후 파동 K, Y도 함께 찍혔다. 이에 김 대표 수첩 해당 페이지 하단에는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K와 Y라는 이니셜을 놓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며  K가 누군지, Y가 누군지 의혹이 더해갔다. 이런 가운데 13일 김 대표는 국회에사 나오는 도중 일부 기자들에게 "수첩을 찍은 것은 옳지 못하다"며 "누가 그러길래 그냥 그것을 적었는데 그게 찍힌 것이다. 이니셜의 인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즉답을 회피하며 언짢은 반응을 내비쳤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