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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시, 시민정원사 143명 수료생 배출

노동일보 NEWS 2014. 12. 19. 05:04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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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시민정원사 이론·실습 과정을 운영한 결과 총 1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상반기(4월~8월)에는 총 75명 중 70명, 하반기(9월~12월)에는 총 75명 중 73명으로,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료율이 90% 이상에 달한다. 특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 및 실습교육을 통해 이론 뿐 아니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녹색교육프로 그램이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교육은 3개월 간 매주 1회 총 14강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정원사학교에서 4주 특화 과정과 수목원 견학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 "제1차 이론실습과정 수료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실내식물의 유지관리에 관한 강의가 더 다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교육 커리큘럼을 보완하여 교육생 의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