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곤충들의 겨울나기와 열대곤충 특별체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추운 겨울, 곤충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의 디오라마를 전시하여 생생한 자연현장을 경험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작은 곤충들이 자연환경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이 없는 열대의 곤충들은 겨울 대신 어떤 자연환경에 처해 있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이해 할 수 있다"며 "추운 겨울철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서울숲 나비체험장이 마련된 곤충식물원에서는 나비와 함께 곤충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체와 표본, 디오라마 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 "번데기로 겨울나는 호랑나비와 장수말벌 여왕벌의 겨울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나방들의 빈 고치들이나 매미껍질 등 흔적도 전시된다. 또한 애벌레로 겨울나는 대표적인 곤충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가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환기자
'노동일보·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시인재개발원-한국발명진흥회, 교류협력 협약 체결 (0) | 2014.12.18 |
---|---|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개최 (0) | 2014.12.16 |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조현아 전 부사장, "욕설과 폭행한 적 없다" (0) | 2014.12.14 |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등통증 환자 2010년 700만명에서 2013년 760만명으로 증가 (0) | 2014.12.13 |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시, 2014 송년특집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0) | 201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