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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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건희 여사는 기계천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이어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에 김건희 여사는 최근 시민들과 만남을 늘리며 친서민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김건희 여사가 포항 죽도시장을 찾은 것은, 지난 1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후 2개월 만이다.
이날 김건희 여사는 포항 죽도시장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상인과 손을 맞잡고 장사는 잘되시는냐는 등 어려움을 직접 물으며 생선을 구매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는 과일가게로 자리를 옮겨 "태풍 때문에 피해가 있어서 걱정이 된다"며 포항사과 열 박스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포항사과들을 포항의 장애아동시설인 기쁨의 집으로 배송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포항 죽도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포항 시민들은 김건희 여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더욱이 상인들과 시민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전날(2일)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을 최종 무혐의 처분했다.
또한 지난 달(2월)에는 김건희 여사 본인과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인터넷언론 서울의소리와의 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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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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