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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전날(7일) 치러진 4·7 재보궐선거의 참패와 관련 "국민 여러분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재보선으로 표현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저희들이 부족했다"며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 국민의 삶의 고통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제 책임이 크다"며 "문재인정부 첫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다.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저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차분히 생각하며, 낮은 곳에서 국민을 뵙겠다. 민주당 또한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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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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