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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나갈 준비 한다

노동일보 NEWS 2021. 4. 10. 20:57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나갈 준비 한다(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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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나갈 준비 한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서울시장선거와 부산시장선거 모두 승리를 거머쥔 국민의힘이 이제 대선기류를 형성하며 청와대 입성에 나설 분위기다. 결국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로 누구를 내세워야 승리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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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서울시장선거와 부산시장선거 모두 승리를 거머쥔 국민의힘이 이제 대선기류를 형성하며 청와대 입성에 나설 분위기다. 
결국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로 누구를 내세워야 승리를 할 것인가를 계산해야 한다. 
이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권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든지 아니면 국민의힘과 연결 지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 영입을 추진하려고 과정에서 당내 강경 보수 세력을 설득하고 야권 중도로 외연을 확대 지지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윤석열 전 총장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것과 관련 탄핵의 강 논쟁이 거세질 가능성이 커 보수 야권이 어떻게든 내부에서 정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진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은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며 "구속기소와 구형, 법원 형량은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에 대해 "지금 지지도는 일종의 인기 투표 같은 것"이라며 "이게 여름, 가을이 되면 몇 번 출렁일 계기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계기가 있으면 저한테 거부감 가진 영남 보수층한테도 새롭게 보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의 정계 입문은 오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나 7월께로 보여진다. 
윤석열 존 총장은 조용한 행보를 보이면서도 지지기반을 꾸준히 다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 4월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 만큼 국민들이 보수에 거는 기대가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될 경우 국민의힘은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 좌클릭하며 국민들의 지지기반을 다질 가능성이 크며 차기 대권을 장악하기 위한 보수권의 총력이 보태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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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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