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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서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노동일보 NEWS 2021. 4. 9. 00:50

4월 7일 재보궐 선거, 오세훈 후보 서울시장 당선(사진=국민의힘)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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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서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4월 7일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당선인은 8일 0시 20분 기준 개표율 54.57%에 56.69%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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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4월 7일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당선인은 8일 0시 20분 기준 개표율 54.57%에 56.69%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에 40.15% 득표의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에 올라섰다.

이날 오세훈 당선인은 "서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분골쇄신해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다시 뛰도록 하겠다"고 사실상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세훈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되는 것을 확인한 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코로나19와 경제난으로 정말 큰 고통 속에, 불편함 속에 있는 서울시민이 많아서 어떻게 위로하고, 보듬고, 챙겨야 할지 생각하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세훈 당선인은 또 "위중한 시기에 제게 일할 기회를 준 것은 이렇게 산적한 과제를 능수능란하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라는 서울시민의 지상명령으로 받들겠다"며 "지난 5년간 머리로 일했다면, 이제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세훈 당선인은 전임 시장이었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희롱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피해자는 우리 모두의 아들, 딸일 수 있다"며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복귀해서 업무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가 정말 잘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세훈 당선인은 "분골쇄신해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다시 뛰도록,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도 반듯이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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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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