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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여야, 재보궐선거 승패 결과 상관 없이 대선 레이스 들어간다

노동일보 NEWS 2021. 4. 8. 23:45

여야, 재보궐선거 승패 결과 상관 없이 대선 레이스 들어간다(사진=오세훈후보블러그)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여야, 재보궐선거 승패 결과 상관 없이 대선 레이스 들어간다(사진=박영선후보블러그)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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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재보궐선거 승패 결과 상관 없이 대선 레이스 들어간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는 4·7 재보궐선거 승패 결과에 상관 없이 모두 대선 레이스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선 전초전으로 보고 있는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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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는 4·7 재보궐선거 승패 결과에 상관 없이 모두 대선 레이스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선 전초전으로 보고 있는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사실상 대선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것.

하지만 7일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지만 재보궐 선거 결과에 여야 모두 개편은 피하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이 실리고 정권 재창출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에게도 힘이 보태지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좋지 않았던 결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같이 힘을 받은 이 위원장이 여권 통합 대선 주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면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지도부 책임론 등이 불거지며 정칙력에서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혼란이 일 전망이며 당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서며 이재명 지사로 힘이 모아지게 된다.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도 중심점이 되기 위해 모일 가능성이 크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압승한다면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 목소리를 더욱 거세질 것이며 주도권을 갖고 야권 재편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당 지도부가 안 대표나 윤 전 총장의 입당까지 염두에 둔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다. 이미 대선 도전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에 더해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이 복당해 경선에 뛰어들 수 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패한다면 대선 레이스로의 전환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안 대표나 윤 전 총장이 당 밖에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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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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