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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0대 청년들의 민주당 지지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역사 경험치가 낮다'고 밝힌 것과 관련 "자기들이 경험 없을 때 민주화 운동한 건 끝없이 우려먹으면서 지금 청년은 무식해서 판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후보는 자신이 20대에서 지지율이 낮은 것과 관련 "20대는 역사에 대해 경험치가 낮아서 지금 상황을 지금 시점에서만 본다"고 말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윤 의원은 "청년은 언제나 경험이 없다"며 "지금의 586도 386일 때 경험이 없었다. 그래서 모순된 현실을 순순히 소화할 수 없어 민주화운동을 했다. 청년은 경험이 없어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옳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또 "그래서 어느 시대나 (현실적인 시각으로 봤을때는)청년이 희망이다. 저도 지금 20대라면 반민주당, 반정부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그런데 왜 박 후보는 지금 청년이 무식해서 자기들을 싫어한다는 오만한 말을 할까"라며 "그들 자신이 이미 얼굴 두꺼운 기득권이 됐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윤 의원은 "자기들끼지 나눠먹는 데 바빠서, 안간힘을 쓰는 젊은이들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라며 "경험도 빽도 자산도 없는 청년들이 오르겠다는 사다리를 뻥뻥 걷어차놓고 이젠 청년들의 절규까지 헛소리로 치부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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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기자 knews55@daum.net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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