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노동일보 <뉴스> 우상호 정봉주, 양당 통합 전제로 한 (서울시장예비)후보 단일화 의견일치

노동일보 NEWS 2021. 2. 8. 08:56

우상호 정봉주, 양당 통합 전제로 한 (서울시장예비)후보 단일화 의견일치(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www.nodo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066

 

우상호 정봉주, 양당 통합 전제로 한 (서울시장예비)후보 단일화 의견일치 - 노동일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 열린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와 양당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의견일치를 보았다.이날 우 후보와 정 후

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 열린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와 양당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날 우 후보와 정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대면 회동을 한 뒤 합의문을 통해 이같은 후보 단일화 입장을 밝혔다.
우 후보는 "양당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 아래 통합의 정신에 합의하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겠다"며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발표했다.
우 후보와 정 후보는 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 문제는 지도부 간의 결정과 당원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만큼 선거 전에 통합을 추진하되 어려울 경우 통합 선언만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 후보는 "이제는 재보궐 선거 승리와 재집권을 위한 준비를 해야할 시기이기 때문에 과거 사소한 앙금을 모두 잊고 큰틀에서 손을 잡아야 한다"며 "야권에서 정치공학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성사될 경우 우리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인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 후보 단일화는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영선 후보도 후보 단일화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다.
우 후보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정 후보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공약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평가돼야 하지만 민주진보 진영 지지자들에게 두 개 정당으로 남아있어선 안 된다"며 "통합과 단결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우 후보와 정 후보가 양당 통합을 전제로 단일화 추진이 이뤄진 만큼 각당의 최종 후보가 선정되는 것에 또 다른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크며 박영선 후보와 관계도 아떻게 이어갈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한편 우 후보는 열린우리당 김진애 서울시장 예비후보와도 단일화에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키워드#노동일보 #우상호 #정봉주 #서울시장후보단일화 #더불어민주당 #열린우리당 #서울시장후보 #서울시장선거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