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노동일보 뉴스] 바른정당 정운천, 에너지혁명 특별위원회 출범

노동일보 NEWS 2017. 3. 11. 16:05

                         바른정당 정운천, 에너지혁명 특별위원회 출범<사진=정운천최고위원실>

http://www.nodo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06

[노동일보]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9일 오후 2시 국회본관에서 에너지혁명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바른정당 에너지혁명 특위는 정운천 위원장을 중심으로 바른정당 정병국 당대표 및 관계 정부부처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태양광에너지 확대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바른정당 최고위원이자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간사를 맡고 있는 정운천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직후 부터, 신재생에너지를 확대시키는 동시에 농가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태양광 농가발전소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하여 올해 정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그런 까닭에 이번 바른정당 “에너지혁명 특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은 실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농촌 태양광 시범사업의 추진경과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산업부 뿐만 아니라 현재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사업 현황보고와 앞으로 태양광 농가발전소의 확대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태양광 농가발전소에 대한 농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뜨거운 호응도를 상세히 보고했으며, 전라북도 지역농협단장은 전북지역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 등 각 기관에서도 태양광사업에 대해 추진현황을 비롯하여, 향후 태양광에너지 확대를 위한 개선과제들을 에너지혁명 특위가 국회의 중심이 되어 함께 해결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에너지혁명 특위 정운천 위원장은 "지금의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혁명이 우리 국민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업과 산업을 융합시킨 농가 태양광발전소를 추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동시에 농가 생계안전망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정운천 위원장, 정병국 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산업부  에너지자원국장,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국장,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본부장, 한국전력 계통계획처장, 농협중앙회 에너지사업부장,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신사업부 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명 기자  knews55@daum.net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