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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더불어민주당, 청년들 대상 대변인 양성과정 실시

노동일보 NEWS 2017. 3.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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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김병관 국회의원/최고위원)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삼 일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변인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대변인양성과정’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단’의 주관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당원 60여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브리핑 방법 및 대변인의 자세'를 시작으로, 2일차에는 정진우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글쓰기 특강', 강원국 교수(현, 전북대 초빙교수)의 '논평과 브리핑', 박은지 아나운서(전, 안동MBC 아나운서)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발성법'을 교육했고, 마지막 3일차에는 박기현 아나운서(전, KBS 프리랜서 MC)의 '발성법과 언어전달', 박상준 한국일보 기자의 '글쓰기 특강 & 실습', 안민석 국회의원의 특강 등 대변인이 되기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양성과정에 참석한 김병관 국회의원은 “이번 대변인 양성과정은 정당사상 최초로 실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에 선출된 후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번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단 양성과정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청년 대변인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을 계획하고 제안한 오현정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전청위 수석대변인/중앙당 부대변인)은 “대변인이라는 위치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로망의 대상일 수 있지만 젊은 청년 정치인이나 청년들에게는 경험조차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젊은 정치 신인 또는 청년들에게 대변인으로서의 꿈과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했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대변인을 꿈꾸는 모든 청년들에게 도약 발판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2기, 3기 양성과정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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