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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김승현, 20세에 미혼부 된 사연 털아 놔

노동일보 NEWS 2017. 3. 5. 02:09

                     <사진=TV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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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4일 배우 김승현이 20세에 미혼부가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김승현은 한 종합편성방송에 출연해 "나는 스무 살에 처음 아빠가 됐다"며 "사람들은 내가 아이를 낳고 결혼해서 잘 사는 줄 알지만, 홀로 아이만 키워왔다. 오늘 방송에선 거의 처음으로 고백한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또 "고등학교 때 첫사랑 선배를 좋아했고 사귀었다. 그리고 얼마 후 선배가 아이를 갖게 됐다"며 "우연히 찾아온 새 생명이었지만, 아이에 대한 책임감은 있었고 그래서 아이를 낳자고 했다. 하지만 그때 부모님들끼리 의견이 맞지 않아 선배와는 헤어졌고, 아이만 내가 키워왔다"고 밝혔다.


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