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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김진태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4당이 3월 임시국회에서 새 특검법을 하겠다고 한다는데 정말 혼란스럽다"며 "당도 너무 많아져서 야4당에 바른정당이 포함되는지도 확실하지도 않고, 특검법은 상설특검법이 있고, 박영수 특검법이 있어서 활동기간이 종료되었는데 이것을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것인지, 그것은 이미 지난번에 불발되었는데 완전 새로운 또 다른 특검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인지 정말 특검이 차고 넘쳐서 정말 못 살 정도"라고 일갈했다.
김 간사는 또 "이제 2주 정도 뒤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선고가 날 텐데 무슨 특검을 또 이렇게 하자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그리고 황 대행에 대해 탄핵을 운운하는데 또 탄핵이라니 이것은 무슨 완전 재미 붙인 것인가. 이래서 지금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간사는 "이제 무엇이든지 하다가 누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든 지지율이 한 자리수로만 떨어지면 탄핵카드가 나올 것"이라며 "권한대행에서 보듯이 자신의 당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탄핵이 나올 것이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정말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명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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