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방한한 매티스 국방장관이 황교안 대행과 접견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한미동맹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음을 전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며 "한국이 북한도발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양국관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또 "매티스 국방장관이 첫 번째 해외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엄중한 안보현실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번 방한목적에 대해 사드논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한미국방장관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사드배치 논의를 해야한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은 대안없이 사드배치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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