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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충청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일(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박근혜 정권 계승자"라고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이 새누리당 또는 제3지대와 손잡고 정치를 한다면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반 전 총장이 민주당과 손잡고 정치를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현 정권의 연장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대통령 자격이나 자질을 갖춘 것에 대해 "반 전 총장에 대해 뭐라 평하기는 어렵고, 검증과 인적 구성을 마친 내가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는 점에서 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박명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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