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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정동영 "국가대개혁 목표, 국민이 국가 주인이라는 사실에 기초해야"

노동일보 NEWS 2017. 1. 10. 04:57


                                                          <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민의당 정동영 국가대개혁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국가대개혁의 목표는 국민이 국가의 구성원일 뿐 아니라 국가의 주인이라는 사실에 기초해서 적폐를 청산하고 기득권을 청산하고 새로운 공화정을 열기위한 개헌을 추동하고 새로운 수권비전의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해나가고자 한다"며 "비대위결정대로 개헌위원회, 개혁위원회, 수권비전위원회 분야로 나누고 참여할 의원들은 박근혜대통령퇴진 및 국정정상화 운동본부, 김기춘 헌정파괴 진상조사위원회를 참여시키고 어떤 분도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세 분과에 활동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국가대개혁위원장은 또 "원외위원장들께서 국가개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뉴스를 보고 여러 채널로 참여의사를 전해왔고, 정치학박사, 법학박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성 가진 위원장님들이 원외에 많이 계셔서 원외위원장들이 구성한 각종포럼이 4-5개 되는데 그 포럼을 통해서 1차 수렴하는 방식으로 넣었다"며 "곧 비대위가 해소되고 새 지도부가 구성되는데, 지금 비대위원 중 원외 인사들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 주요과제는 문건을 참조해주시고. 제안에 대해서 수정의견이 있으시면 반영해서 오늘 의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민 기자  kk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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