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노동일보] 국민의당, 2017년 첫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개최

노동일보 NEWS 2017. 1. 1. 21:23


                                                 <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민의당은 2017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국민의당 당사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유년 새해 1월 1일 국회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신축 새 당사에서 개최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 기분 이대로 쭉 정권교체까지 국민의당이 국가 대개혁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주도하고 그래서 작년 천만 촛불 시민이 그토록 염원했던 국가 대개혁의 준엄한 명령을 우리 국민의당이 꼭 주도해서 완수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마포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 시대로 접어든 것 같다"며 "어제 일 년 동안 썼던 일기를 점검하면서 우리 국민의당 2월 창당, 4월 총선승리. 6월 대표사퇴, 비대위출범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착잡함을 느꼈다. 결론은 우리가 창당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면 짧은 2개월 만에도 승리를 거뒀고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창당의 마음으로 되돌릴 때가 아닌가"라며 "새로운 여의도 시대를 열면서 느낀 것이다. 국민의당이 정유년 새해 다짐을 새롭게 하고 정권교체에 국민의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