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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시, 2015 한강 거리공연예술가 모집

노동일보 NEWS 2015. 2. 1. 23:08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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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부터 27일까지 한강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2015 한강 거리공연예술가'를 70여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활동기간은 4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우수 활동시 연장이 가능하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재능기부 개인·공연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르는 노래‧마술‧악기연주‧퍼포먼스 등 구분없이 모두 가능하다"며 "단, 한강에서 매월 3회 이상 공연 활동이 가능한 팀(개인)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 "모집 대상 심사 기준은 지원기준 충족 및 공연의 적합성, 한강공원의 여건을 감안한 실현 가능성, 장르별 작품성 등이다"며 "서류심사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영상 및 사진으로 심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심사 결과는 오는 3월4일부터 5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일정은 선정된 공연예술가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강변 거리공연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