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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서울시,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4억여원 지원

노동일보 NEWS 2015. 1. 31. 01:22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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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총 4억8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작년에 31개 육아공동체에 대해 총 5억2천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 중 23곳은 재지원 대상이다. 재지원은 14년 사업 평가결과 및 15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월초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10여곳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대상 공동육아 공동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1년간 운영 후 재지원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분야는 ▴공동육아(함께 돌봄, 품앗이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운영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예절배우기 등 다양한 공동육아 사업이다. 서울시 소재의 공동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