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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국방부, '2014 국방백서' 발간

노동일보 NEWS 2015. 1. 7. 04:16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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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일,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국방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백서는 2년마다 발간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가 발간한 '2014 국방백서'는 박근혜 정부의 첫 국방백서로서 1967년 국방백서가 최초로 발간된 이후 21번째 백서이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총 9개 장, 31개 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는 세계 및 동북아 안보정세와 위협 요인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고, 2장에는 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정책을 개관했다, 3장부터 9장까지는 국방정책 7대 기조 분야별 추진성과와 정책방향을 기술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국방백서의 특징은 현 정부의 첫 국방백서로서 출범 후 2년간의 국방정책 성과를 집대성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북한의 핵·WMD 위협 대응능력 강화와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열린 병영문화 정착, 방위력개선사업 혁신 등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도 소상히 기술했다. 더욱이 한국방공식별구역 조정과 서울안보대화, 중국군 유해 송환 등 주요 국방정책 성과는 특별부록으로 수록했다. 여기에 국민들이 국방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단문형의 쉬운 문장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국방정책과 관련된 e-book과 홍보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실시간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QR코드도 수록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