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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국토교통부, 별내선 공사 설계·시공 결정

노동일보 NEWS 2015. 1. 1. 02:44

노동일보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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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본계획고시가 이뤄진 별내선 사업이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턴키 turnkey)으로 결정되어 착공을 앞당길 전망이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30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의 대형공사 입찰방범 심의 결과 별내선 공사가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으로 결정됐고 밝혔다. 별내선의 최초 제안부터 확정고시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한 윤호중 의원이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에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사방식을 주문한 것이 방연된것. 일반적으로 설계·시공 일괄시행 방식 공사는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의 이점이 있어 구리시민의 숙원사업인 별내선 사업의 착공을 앞당기고 완공까지의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날 윤 위원은 "지난 19일 정부가 확정 고시한 별내선 사업에 이어 지난 27일 완전 개통된 중앙선부터 경의선까지의 구리시 교통여건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어 구리시의 교통환경 개선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별내선 착공과 중앙선~경의선 완전개통은 수도권 동부의 교통 중심지로서의 구리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내선 조기착공 실현과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