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며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망자도 늘어나는 가운데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가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신청을 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에 승인이 이뤄지면 이르면 다음 달인 12월 초부터 백신 유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가 임상 3단계에서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는 최종 발표를 한 지 이틀 만인 이날 전세계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 FDA에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긴급 승인 논의를 위한 FDA의 자문위원회 회의는 다음 달 8일쯤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긴급사용 승인의 경우 정식 절차보다 요건이 엄격하지 않아 승인이 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화이자는 FDA가 다음 달 중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