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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이재명 "투표는 주권자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
이재명 "투표는 주권자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 - 노동일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9일,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사실상 국민의힘 텃밭이자 더불어민주당 험지인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일대를 돌며 표심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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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9일,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사실상 국민의힘 텃밭이자 더불어민주당 험지인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일대를 돌며 표심을 호소했다.
이에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금부터는 모든 운명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투표는 주권자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구신촌동주민센터에서 20대 청년과 함께 직접 사전투표를 했으며 이어 취재를 위해 동행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된다"며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함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대선 후보는 "우리가 이념이니, 사상이니, 색깔이니, 진영이니, 그런 얘기를 하지만 그게 밥 먹여주냐"며 "까만 고양이면 어떻고 노란 고양이면 어떤가?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거고, 정치라고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 등 따습고 배부르게, 나라 더 잘 살게 희망 있는 세상을 만들면 되는 거지, 그게 파란색인들, 빨간색인들, 경상도 출신인지 강원도 출신인지 뭐 중요한가"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민생을 챙기고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것, 그것이 정치가 할 일이고 그걸 잘 하는 정치인, 잘하는 정치 집단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 집단 정치인이라면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지난 3년 동안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 국민의힘 정권은 뭘 했나? 경제가 좋아졌나?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졌나? 보수 정권이 집권하고 나면 대형 참사들이 생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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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복 기자 knews24@daum.net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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