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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한동훈 "(더불어민주당)자기들을 수사하거나 자기들의 비위를 조사한 사람을 콕 찍어서 탄핵하는 것"

노동일보 NEWS 2024. 12. 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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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더불어민주당)자기들을 수사하거나 자기들의 비위를 조사한 사람을 콕 찍어서 탄핵하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검사 탄핵을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기들을 수사하거나 자기들의 비위를 조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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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더불어민주당)자기들을 수사하거나 자기들의 비위를 조사한 사람을 콕 찍어서 탄핵하는 것"(사진=국민의힘)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검사 탄핵을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기들을 수사하거나 자기들의 비위를 조사한 사람을 콕 찍어서 탄핵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 등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강행하고 있다. 

이날 한동훈 대표는 "이게 대한민국의 2024년에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이런 나라가 아니지않나"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또 "게다가 감사원장을 탄핵할 경우 직무를 대행할 사람이 과거 친민주당 성향으로 국회에서도 비판을 받았던 조은석 감사위원"이라며 "감사원을 탄핵을 통해 탈취하겠다는 시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정당법 개정안을 놓고 "범죄자가 검사를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하고, 공범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판사를 기피할 수 있게 법을 뜯어고치겠다고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슬며시 낸 이 (정당법 개정안)법안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사건을 모두 없던 것으로 하자는 내용의 법안"이라고 질책했다.

또한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을 기억하시나. 유죄 판결, 실형이 선고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출석을 거부 중인 사건"이라며 "공소시효를 6개월로 제한한 특례를 둬야 한다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들 모르게 발의했다. 이 법이 통과되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에 대해 모두 시효 완성으로 면소 판결이 내려지게 된다"고 비난했다.

여기에 한동훈 대표는 "이런 일이 국민들 모르게 벌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대단히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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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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