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김은혜 "(국무총리 인선)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김은혜 "(국무총리 인선)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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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무총리 인선)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김은혜 대변인은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실에서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인선 작업에 대해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이날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식 보고를 받는가'란 기자 질문에 "후보를 저희가 알아보고 검토하고 그리고 검증 작업을 하는 것 또한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또 "총리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인선 기준 그리고 원칙이 있다"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빈틈없는 국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혜 대변인은 "후보 물색과 검증 절차라고 하는 게, 시간과 스케줄은 순조롭게 새 정부가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유능한 정부로 일할 수 있겠는가 하는데 초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 측에 따르면 총리 후보를 압축 중에 있으며 검증에 들어간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이 5월 10일을 감안하면 새 국무총리도 임기를 함께 시작해야 하는데 검증 기간까지 계산하면 3월 말 전까지 새 국무총리 인선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면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내야 한다. 이어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고 이틀간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청문보고서를 채택, 본회의 표결 등을 거친다. 

한편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인사팀 자료를 토대로 총리 후보를 5배수 가량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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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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