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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국민의힘 "(박영선)사과부터 하고 시작하는 것이 도리"

노동일보 NEWS 2021. 2. 17. 12:12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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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영선)사과부터 하고 시작하는 것이 도리"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16일 당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의 TV토론에 대해 박 후보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일갈했다.이날 배 대변인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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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16일 당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의 TV토론에 대해 박 후보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일갈했다.
이날 배 대변인은 "어제 보니 박영선 예비후보는 서울에 살지만 서울을 몰랐다"며 "서울에 발을 딛지 않고 뉴욕을 떠다녔다. 서울시정을 쇼윈도식으로 하려는 방식이 박원순 시즌2를 미리 시청하는 듯했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또 "21세기의 21이라는 숫자에 집착해 서울시를 21개로 나누고 21분 만에 오간단다"며 "대중교통을 몇 번이라도 타 봤다면 21분 통근 이야기가 쉽게 나올 수 있을까"라고 질책하 듯 밝혔다. 
이어 배 대변인은 "수직정원이라는 하늘로 향한 수풀로 우거진 주민센터를 만든다고 한다"며 "폭등하는 전·월세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에 전념해도 부족하지 않나"고 반문했다.
또한 배 대변인은 "서울시정을 주 4.5일제로 만든다고 한다"며 "그럼 우리는 구청 창구 앞에 줄을 더 길게 서거나, 금요일 밤에는 눈을 직접 쓸어야 하나. 혹시 그렇게 안 하려고 인건비를 더 준다면 그 비용은 서울시민들의 호주머니 몫인가? 이 질문들에 답하기가 곤란하다면, 출마하지 않는 것이 답이다"라고 비난했다.
배 대변인은 "우리는 박영선 예비후보의 말씀대로 그가 '집권여당 후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이 보궐선거를 만든 민주당 고 박원순 시장을 계승하는 후보"라며 "현 여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정부의 국무위원으로서 서울시민을 피눈물 나게 한 부동산 및 일자리 정책에 앞장선 후보다. 하려면, 사과부터 하고 시작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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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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