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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주호영 "마스크 쓴 불편한 대화 통해 접한 민심, 폭발 일보 직전"

노동일보 NEWS 2021. 2. 15. 20:42

주호영 "마스크 쓴 불편한 대화 통해 접한 민심, 폭발 일보 직전"(사진=국민의힘)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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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마스크 쓴 불편한 대화 통해 접한 민심, 폭발 일보 직전"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설 민심과 관련 \"민심의 밑바닥에 흐르는 미묘한 움직임이 하나 있었다. 자포자기와 체념\"이라며 \"마스크를 쓴 불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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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설 민심과 관련 "민심의 밑바닥에 흐르는 미묘한 움직임이 하나 있었다. 자포자기와 체념"이라며 "마스크를 쓴 불편한 대화를 통해 접한 민심은 폭발 일보 직전"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목숨 걸고 정권과 맞서 싸우라'는 얘기보다 '내버려두라'는 얘기가 훨씬 많았다"며 "국민이 분노하면 정권이 바뀌고, 나라의 방향이 바뀌었다. 그게 우리 민주화의 역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그런데 국민들이 정권의 뻔뻔함, 무도함에 기가 질려 버린 듯 하다"며 "이 정권의 환경부 장관이 '블랙리스트'로 법정 구속되고, 산자부 장관이 대통령의 '원전 조기폐쇄' 명령을 시행하느라, 불법을 자행했다. 그의 부하인 산자부 고위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문제로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 적이 있는가?"라고 질책하 듯 질문을 던졌다.
또한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의 모함이라고, 우리는 결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청와대가 앞장 서서 우기고 있다"며 "이건 자신들이 장악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내리는 '판결 지침'이다. 정권이 장악한 언론매체들 '문빠'들에게 내리는 총집결 명령"이라고 일갈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정권의 오만함 뻔뻔함에 분노하고 있지만, 과연 이걸 저지할 수 있을지 자신감을 상실한 게 아닐까 걱정"이라며 "정권의 집요한 선전선동에 사회의 여론과 공론이 휘청거린다.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권은 모두를 걸고 선동전에 나섰다"고 비난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정말 두려운, 586들의 집요함"이라며 "집권 5년차에 접어들지만, 더욱 더 기고만장하다. 그걸 이겨내고 이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하겠다는 각오로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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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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