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 1023호에서 문학 분야 협·단체 대표자들과 표절 대책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타인의 소설 전문을 표절하여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화제로 이어진 가운데,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신현수 사무총장 ▲한국소설가협회 김호운 이사장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이 참석하여 문학 분야 표절 방지를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표절 시도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저작권법 상 처벌을 높이는 안에 함께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문학 작품의 DB 구축과 표절문제연구소 설치, 문학상 운영의 질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용기 의원은“자기 작품에 대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창의성은 발현될 수 없다”며 “표절은 사실상 절도와 같은데 그런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체부, 문예위와 조율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노동일보·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동일보 <뉴스> 국민의힘, 김명수 탄핵 거래 진상조사단 만들고 검찰 고발과 백서 진행 (0) | 2021.02.14 |
---|---|
노동일보 <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내려간다 (0) | 2021.02.13 |
노동일보 <뉴스> 박영선, 서울시장 선거의 서울시장 적합도에서 1위 (0) | 2021.02.10 |
노동일보 <뉴스> 국민의힘 "2·4 부동산 대책, 한마디로 정부 한 번 믿어봐라는 것" (0) | 2021.02.09 |
노동일보 <뉴스> 우상호 정봉주, 양당 통합 전제로 한 (서울시장예비)후보 단일화 의견일치 (0) | 2021.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