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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강선우 "대통령 탄핵 운운하는 도 넘은 정치선동 멈춰야"

노동일보 NEWS 2020. 12. 25. 22:16

<사진=강선우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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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강선우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도 넘은 정치선동을 멈춰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법원의 검찰총장 징계처분 정지 결정이 곧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사실상 탄핵 결정이라는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정쟁의 먹거리가 아닙니다. 어떻게든 대통령을 흠집내기 위해 극단적 정치공세로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그 의도가 참으로 저급하고도 비열한 수준입니다.
기회만 보이면 탄핵을 선동하고, 국정운영에 혼란과 부담 주고자 사력을 다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총장 직무복귀와 관련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께 드린 불편과 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또한, 차질 없는 검찰개혁 추진 역시 강조했습니다. 인사권자로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자, 검찰개혁 완수를 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판단으로 더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판사 사찰의 부적절성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권력기관개혁TF를 검찰개혁특위로 확대 개편하여 공수처 설치 등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하고, 공수처 관련 드라마 제작에 시비를 걸기보다는 제1야당이 생각하는 검찰개혁의 바람직한 방안을 고민하는데 에너지와 시간을 쏟기 바랍니다.
부디 '검찰개혁 알레르기'와 '공수처 알레르기'를 이겨내고, 검찰의 정치화를 막는 일에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2020년 1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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