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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10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재편론과 관련 "(국민의힘)당이 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면 독자적으로 나아가야 되는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외부 세력과 단일대오를 위한 여러 가지 고민들은 해야 된다"며 "우리가 좀 검토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도 그렇고, 야권이 분열되면서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이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본다"며 "야권이 분열된 상태에서 각종 선거를 치르게 되면 상당히 불리하다. 그래서 느슨한 연대든 좀 더 강도 높은 연대 내지 통합이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갖고 풀어나가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어떤 특정인을 중심으로 가는 혁신 플랫폼이나 연대의 형식이어서도 안 된다. 그러면 진정한 연대나 통합은 이뤄내기가 어렵다고 본다"며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좀 더 희망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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