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홍준표 "모두 하나 되어도 힘든 판에 좀 더 당해봐야 정신 차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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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야권 통합을 놓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대립하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을 향해 "국민들은 대안세력으로 야당을 기대하고 있으나 한쪽은 편 가르기와 쪼개기에 열중하고 한쪽은 벤쳐 기업가 출신답게 또다시 창업 운운 하고 있다"며 "모두 하나가 되어도 힘든 판에 좀 더 당해봐야 정신들 차릴지"라고 일갈했다.

홍 전 대표는 또 "모두 하나가 되어도 힘든 판에 좀더 당해봐야 정신들 차릴지,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 만큼 시름도 깊어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기업에게 갑질을 하고 서민에게 푼돈을 주어 그 돈으로만 살라고 강요하는 문재인식 좌파 경제 정책으로는 백약이 무효인 대 혼돈의 세상이 되었다"며 "문재인식 좌파 경제정책은 전환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부동산 대란만 더 깊어 지면서 정치, 경제, 사회, 국방 정책의 대혼란만 다가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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