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2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는 무모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문 전 대표는 또 "게다가 한국의 최근 정치상황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런 도발을 하는지 불순한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이 이런 식의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제는 김정은 정권의 앞날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55분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행 거리는 500여km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동일보·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동일보 뉴스] 안철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험천만한 도발행위" (0) | 2017.02.19 |
---|---|
[노동일보 뉴스] 박지원 "(안희정 지사)사과할 주제 아니라는 말씀 옳다" (0) | 2017.02.19 |
[노동일보 뉴스] 북한, 평안북도 방현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1발 발사 (0) | 2017.02.19 |
[노동일보 뉴스] 김춘진 "황교안 대행 정부, 구제역 확산 막는 시스템 붕괴됐다" (0) | 2017.02.19 |
[노동일보] 주승용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증거 인멸하고 말 맞춰" (0) | 2017.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