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정우택 "여야 지도부,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절대적으로 승복해야"

[노동일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으로 원내대책회의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오늘 오후에 전국위원회가 개최가 돼 당명이 확정되면, 이제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새누리당에 대한 많은 안타까움이 있지만, 우리가 자유한국당이라고 한 것은, 자유라고 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를 주창해나가는 의미에서의 자유라는 것이 있고, 또 한국당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을 뜻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 정당으로서, 보수정당으로서의 새로운 쇄신과 변화의 의미에서 당명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고, 우리 자유한국당이 앞으로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단합하고 분발하자"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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