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노동일보] 김선동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인한 정치적인 고성, 대비하자"

노동일보 NEWS 2017. 2. 11. 03:18

[노동일보] 새누리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11일 주말 촛불집회와 관련 "야당 지도부에서 촛불집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등 행태를 보이고 있다. 참으로 걱정이다"며 "우리 정치는 우리 국회는 모든 문제를 장내로 수렴해서 이것을 해소해야 될 책무와 기본적인 소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 여당에서는 국회를 중심으로 의연하게 일하는 모습으로 여당에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탄핵심판은 헌재에 맡겨야 한다"며 "그리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우리 정치권 특히 국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대정부 질의에 참석을 하시기로 용단을 내려 오늘 참석하게 되는데 오늘 원내부대표단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참석으로 인한 여러 가지 정치적인 고성이라든지 이런 상황에도 저희들이 잘 대비를 해야겠다"며 "자리 지켜주시면서 함께 잘 대응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석 기자  h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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