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30일, 현안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씨가 30일 새벽 귀국 하였고, 모 기관요원들과 함께 공항에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한편에서는 최순실씨의 변호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하며,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하루시간 여유를 줄 것을 요청하고, 검찰은 이를 받아 들였다는 것이다"며
"게다가 검찰은 최순실씨의 소재파악조차 하지 않고, 모른다고 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무능의 극치이고,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면 업무상 배임에 해당된다.
최순실씨의 국기문란사태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혀 있을 때 최순실씨의 귀국에서부터 석연치 않은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든다.
신경쇠약으로 귀국이 어렵다고 하던 최순실씨의 급거 귀국, 공항에서 알 수없는 기관원들의 영접, 이후 묘연한 행방 등은 전형적인 권력기관의 작전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하려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지금당장 멈추어야 한다. 또한 사법당국은 사건 이후 진실을 왜곡하려는 이상한 시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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