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종북놀음,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용납 안 해"<사진=더불어민주당> |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가 심히 우려스럽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문제, 어제 뉴스에서도 비행기를 탈 때 이 휴대폰을 갖고 있으면 탑승을 금지하는 기사를 보셨을 것이다.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또 "대우조선 문제는 어떤가. 한진해운 문제는 어떤가. 우리 경제, 이제 미래를 위해서 매진해야 될 때"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시점이다. 민생도 어렵다. 쌀값도 어렵다. 서민경제는 날이 갈수록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그러나 집권당은 어떤가. 각종 비리, 미르·K스포츠재단, 최순실 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비리의 판도라 상자"라며 "어떻게 이것을 막을 수 있겠나. 국정감사를 거부해 파행으로 치달았지만 결국 국민의 여론에 밀려서 국감을 했다. 종북놀음은 더 이상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또한 김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경고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절대 이런 색깔론에 더 이상 속지 않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이 무섭지 않은가. 국민을 위한 경제와 민생에 매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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