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6개월간 주요국 외교 관계 강화"

노동일보 NEWS 2008. 9. 5. 01:38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청사에서 내외신 기자 브리핑을 갖고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여러나라와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신정부의 외교비전인 성숙한 세계국가 즉 글로벌 코리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중앙아시아 아중동 중남미 지역 국가 약 30개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추진했다. 주요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확대한 것은 매우 소중한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유 장관은 한.미 관계와 관련해서도 "3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공고히 유지하면서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을 통해 그간 제고된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공조 및 정책 조율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