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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이재명 "무너진 경제 회복하고 민생경제 살리는 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노동일보 NEWS 2025. 7. 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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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이재명 "무너진 경제 회복하고 민생경제 살리는 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이재명 "무너진 경제 회복하고 민생경제 살리는 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노

[노동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2025년도 추경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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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너진 경제 회복하고 민생경제 살리는 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2025년도 추경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국회를 찾은 공식 일정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며 "지금은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경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경제는 타이밍이고,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다.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수출 회복이 더딘 가운데 내수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4분기 연속 0%대 머물고 심지어 지난 1분기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도 했다"며 "코로나 팬데믹도 견뎌낸 우리 경제가 지난 3년간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경제 상황을 설명한 뒤 "12·3 불법 비상계엄은 침체된 내수 경기에 치명타를 가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부터 최근 이스라엘·이란 전쟁까지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약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편성해 소비여력을 보강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예산 3조9000억원을 편성했다"며 "같은 경제위기 상황이라도 고통의 무게가 똑같이 않기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생안정 예산을 5조원 담았다. 특단의 대책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재정 안정성과 국회의 예산 심의 확정권을 존중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엔 세입경정을 반영했다"며 "이미 편성한 예산이라도 필요한 사업만을 적재적소에 집행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향해 인사한 뒤 악수를 청하기도 했으며 이어 국회 본회의장 문앞까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나와 인사를 하며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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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